김미현, 모렐리아 투어 공동 31위
김미현, 모렐리아 투어 공동 31위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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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 LPGA 투어 10승 달성이 어렵게 됐다. 8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마리아 렌시덴티알골프장(파73,6763야드)에서 속개된 모렐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조령아(미국명,조영)와 김초롱이 공동 4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해 양영아(공동 8위),전날 단독2위였던 유선영(공동 14위),김미현 (공동 31위,KTF)등 모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홈우승을 노리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종합 16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조령아는 이날 4언더파 69타를 쳐 중간종합 8언더파 211타를 기록했지만 오초아에게 8타 뒤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뒤집기가 사실상 힘들게 됐다. 김초롱은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8언더파를 기록해 중간종합 211타를 기록했지만 1,2라운드 부진을 만회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날 3타를 줄인 양영아는 중간합계 6언더파 213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3오버로 부진한 유선영은 중간종합 5언더파 214타를 마크했다. 자신의 시즌 3승이자 한국의 10승 견인 역할이 기대된 김미현(사진)은 이날 이글 1개를 잡았지만 2오버파 75타를 기록해 중간종합 1언더파 218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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