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은 오는 12~18일까지 소방 및 전기분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분야의 경우 주요 구조부의 균열, 변형 등 결함사항 발생 여부 △ 소방분야는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상태,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전기분야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작동 여부, 전선 배선 불량 여부 등 △가스분야는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밸브 노후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발생이 높다고 인정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보수ㆍ보강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 및 제한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소홀은 대형사고 발생 시 사회적 손실 및 사회안정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취약시설물 현장 집중 관리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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