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문인화 대전'서 제주작가 4명 특선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문인화 대전'서 제주작가 4명 특선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4.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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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가 개최하는 제5회 서예·문인화대전에 제주지역 작가들이 입상했다.

우리나라의 문인화나 서예작품은 공모전이나 전시회를 통해 소수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대다수의 사람들이 접하기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회장 강영식)은 인터넷화랑 묵객

(www.mukgeak.com)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서예·문인화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문인화대전에는 한문서예, 문인화, 현대서예, 전각, 서각 5개 부문에 학생부 131점, 일반부 529점 등 모두 66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제주지역에서도 특선한 작가는 '왕방 강 고릅서'를 출품한 김희열씨와 허영철씨, 오옥성씨, 한재봉씨 등 4명, 입선한 김상희씨, 이미경씨, 백경용씨, 신장실씨, 장순희씨, 교정택씨 등 모두 10명.

특히 이중에 김희열씨는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의 임명을 받아 추천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지난 1∼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내년 7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화랑 묵객은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전승시키기 위해 인터넷 화랑을 10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고 현재 2000명의 작가가 활동중이며 게시되고 있는 작품도 2만여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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