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극심한 운영난
사회복지시설 극심한 운영난
  • 한경훈
  • 승인 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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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귀포시가 관내 17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맞춤형 위문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시설들이 쇠고기, 쌀, 라면 등 식품 이외에 화장지, 치약,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요청해 극심한 운영난의 단면을 노정.
J복지시설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운영이 빠듯하다”며 “전에는 추석 등 명절이 다가오면 여기저기서 후원해 그나마 숨통을 터 줬는데 올해는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하소연.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도 한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준 탓”이라며 “복지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후원이 일회성에서 벗어나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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