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 차원에서 12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도민 대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민 대 토론회는 제주발연구원이 주관이 돼 일반도심과 제주도 2단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워킹그룹을 이끌었던 각 분과위원장이 관광 및 첨단산업분야, 교육 분야, 1차산업 분야, 의료분야, 환경.도시분야, 투자.세제.금융 분야 등 6개 분야에 대한 과제 발굴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2~3개 핵심 산업 워킹그룹 회의와 도민 대토론회 등을 토대로 분야별 규제철폐와 규제완화 및 중앙권한이양 사무 등을 분류한 뒤 이달중 총리실 지원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