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다른 지방에서 연행 중인 피의자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하거나 투신하는 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피의자 호송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경찰은 연행시 피의자가 화징실을 이용할 경우 경찰관이 동행하고, 병
원 후송 및 치료 때에도 항상 피의자 곁에서 감시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피의자 주변에 핀이나 칼, 송곳 등 수갑을 풀거나 자해가
가능한 물건을 반드시 제거해 피의자가 도주 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
려는 시도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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