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협상 4차회의 '철통경비'
FTA 협상 4차회의 '철통경비'
  • 김광호
  • 승인 2006.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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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협상 4차회의 때 사상 최대의 경찰 경비 인력이 투입된다.
29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전경대원 1만여명이
FTA 제주 개최 경비를 위해 제주에 온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 전경 등 1만여명의 경찰 인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것은 제
주 유사 이래 처음이다. 이들 경찰 인력은 협상 기간 전후 제주국제공
항과 협상 장소인 중문관광단지 등에 집중 배치돼 FTA 협상을 반대
하는 불법 시위를 진압하게 된다.
경찰은 전국에서 수 천명에 이르는 대규모 시위대가 내도할 것으로 보
고 있다.
함편 제주지방청은 29일 FTA 협상 제주 개최관련 테스크포스팀 회의
를 열고 경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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