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감귤 이같은 가공제품 상품화 용역은 제주지역의 생명인 감귤산업의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지역 감귤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시하는 것으로, 향후10년간(2007∼2016년) 감귤의 제품별 유형별 가공제품으로 상품가능성과 새로운 가공제품 유형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DDA, FTA등 개방화에 대응하고 제주의 생명산업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파악함으로서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의 감귤가공제품에 대한 구매행태를 분석 감귤 가공산업으로 육성시키는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제주감귤가공제품 상품화 용역 추진 일정을 보면 10월안으로 용역기관인 제주대학교에 기본안을 제시하고, 내년 1월 중간 보고회를 거친 후 2월말 최종 결과물 보고회를 갖게된다.
이와 같이 제주대학교에서 제주감귤의 가공제품 상품화 용역을 수행한 결과를 제시하면 제주도는 이 용역결과를 기초로 타농산물 가공제품보다도 우위에 설 수 있는 감귤 가공제품의 경쟁력확보와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판매전략 등 종합적인 가공제품육성 방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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