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협상 4차 회의를 앞두고 경비인력 수송 계획을 수립하는 등 치안대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박종환 지방청장은 27일 오전 한라상방에서 FTA 제주 개최와 관련한
확대회의를 열고 테스크 포스팀을 운영키로 하는 한편 매주 월,수,금요
일 오전 각 과장 및 담당관과 계장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경비관련 대
책 회의를 갖기로 했다.
지방청은 경비인력 보강 계획과 함께 진압.통신장비와 차량 등 부족한
장비를 파악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지구대 경찰관과 순찰차 동
원시 치안대책 등 기능별 조치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