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다세대주택 가스폭발로 피해를 입은 인근 업체들에게 최고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이 저리로 지원된다.
제주시는 26일 가스폭발로 피해를 입은 인근 업체들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피해 범위내에서 최대 4억원까지 융자 추천하고 3.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리는 2.5~3.5%로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융자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재해기업확인서를 제주시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노형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주민돕기 제주시 공직자 성금모금운동을 실시, 29일 모금된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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