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정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는 2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은 이 번(3차) 소환이 피의자 신분이고, 조사를 한 뒤 기소한다는
것 외에 더 할 말이 없다"며 "조사 내용과 관련된 언질은 27일 오전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
황 차장검사는 조사의 성격과 관련, "추가 부분에 대해 조사한다라기보
다 피의자 신분 조사에 의미가 있다"며 "(사실상 1,2차 참고인 소환을
통해 조사를 마친 상태여서)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더 조사할 것
도 없다"고 밝혀 기소 절차를 밟기 위한 소환 조사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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