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 개천절과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제주를 찾을 관광객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17만여명일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개천절 및 추석연휴(9.29~10.8) 10일간 제주를 찾을 내외국인관광객은 지난해 연휴(개천절 연휴 9.30~10.3, 추석연휴 9.16~9.19)때 14만2000명보다 19% 증가한 17만여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개천절 연휴와 추석절 징검다리 연휴로 전년도에 비해 연휴기간이 2일 늘어났고 대부분 기업체들이 최저 7일에서 최고 10일간 휴무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오는 30일과 내달 3일과 5일 100% 항공권 예약이 끝나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날짜를 변경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 실제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내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정기편 978편(제주항공, 한성항공 포함) 외에 오는 30일부터 특별기를 투입, 내달 8일까지 총 65편의 특별기를 투입하는 등 이 기간 총 1043편의 항공기가 제주하늘을 날게 된다.
이에 따라 렌터가 예약률은 90%대를 웃돌고 있고 호텔 70%, 골프장 65%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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