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서장 강기봉)의 119 사랑의 화재보험 들어주기가 지난 8월 1000가구를 돌파했다. 24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004년 어려운 이웃 698가구를 대상으로 처 음 시작한 119 사랑의 주택화재보험 들어주기가 꾸준한 배가운동으로 8월말 현재 1166가구가 가입됐다고 밝혔다. 이들 보험가입자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3가구가 이미 화재보험금 2300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서부소방서의 사랑의 화재보험 들어주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