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지사 정확히 짚었다"
"환경부지사 정확히 짚었다"
  • 김용덕
  • 승인 2006.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산 노지감귤 감귤왁스코팅 출하금지 2년 유예 개정 조례안이 오는 29일 열리는 제주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친환경농축산국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뭐하러 이런 것(감귤왁스코팅 출하금지조항)을 조례에 집어넣어가지고서 논란을 일으키느냐”고 언급.

이와 관련 농협 관계자는 “환경부지사가 정확하게 짚었다”면서 “시장자율에 맡겨야 할 부분을 제주도가 규제하는 것 자체부터가 잘못된 것”이라고 동조발언.

또 다른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 감귤왁스코팅 출하금지를 유보시켰지만 이것이 대책은 아니다”면서 “그만큼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또 다시 유보했다가 말썽이 나면 또 그 때가서 유보할 것인지 참으로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아예 해당 문구를 삭제하는 것이 근본해결책”이라고 피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