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와 농협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는 22일 오전 농협제주본부 회의실에서 ‘기업사랑ㆍ농촌사랑-제주상공인카드’ 발급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이날 협약에 따라 카드 이용금액의 최고 0.5%와 신규 신용카드 유효회원 발급실적에 따라 일정금액을 제주상공회의소의 발전기금으로 제공한다. 카드는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발급된다.
제주상공인카드는 가입회원에 대한 연회비 면제, SK주유소 리터당 40원 할인, 주요 가맹점 무이자 할부 및 농협판매장 이용시 2%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예․적금 가입시 최고 0.8%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며 외환거래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제주신라호텔 등 전국 유명호텔 할인혜택과 인터넷 영화예매 할인 등 부대서비스도 제공된다.
농협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주상의 회원업체 등 지역경제 주체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대해 대출금리를 최고 1.2%까지 적용함은 물론 담보인정비율 90% 상향조정, 신용대출확대를 통해 업체당 최고 3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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