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 평화의 섬 지정에서 촉발된 제주평화센터가 이날 개관된 이 날을 기념, 이들 도로명을 바꿨는데 이에 대해 도청 내부에서 조차 “수년간 도민 및 관광객들에 친숙한 이름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아무래도 볼썽사나운 모습”이라고 한마디씩.
제주도 관계자는 “도로명을 바꾸기 위해 제주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75%이상의 도민들이 도로명 변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명에 주력하면서도 이를 둘러싼 비판여론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학수고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