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가파도내 삼영호 기항지는 선사측이 운항비용 절감을 이유로 가파도 주민들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하동항 대신 모슬포에서 거리가 가까운 상동항을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도는 삼영호 여객선 기항지 변경에 따라 해당 항로에 대해 낙도 보조항로 지정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한편 모슬포~가파~마라 항로 이용액은 2005년을 기준으로 연인원 2만명(가파도 1만8000명. 마라도 2000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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