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안 마을어장에서 수산물을 불법포획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마을어장에서 수산물을 불법 포획하다 적발된 건수는 11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8건보다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은 포획사례 감소가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연안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한 일반인들의 의식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있다.
해경은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벌이는 한편 수산자원보호령을 위반하는 등의 어족자원 고갈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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