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 가능어선장비 매각
제주시, 재활 가능어선장비 매각
  • 진기철
  • 승인 2006.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기관과 발전기 등 어선장비가 매각된다.

제주시는 올해 35억6200만원을 투입, 감척한 연안어선 84척의 기관과 발전기 등 재활용이 가능한 어선장비를 매각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다음달 4일까지 입찰등록을 받은 뒤 11일 감척어선 해체처리업체인 한라조선소에서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매각대상은 13개 품목 458점이며, 매각품목의 예정가격 대비 최고가격을 응찰한 법인 또는 개인이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우리나라에 주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올해 연안어선감척사업자로 선정된 자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감척어선의 기관과 장비 등을 매각 63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