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값 지지와 비상품과 차단을 위한 감귤유통명령 재도입과 관련 최근 농림부 실무 과장이 자리를 옮긴데 이어 해당국장도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무협상에 난항이 우려.
농협 관계자는 “유통명령 담당 실무과장이 전임자에 비해 대단히 깐깐한 인물로 소문이 나 실무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되는데다 해당국장마저 자리를 옮기게 되면 유통명령 재도입 발령 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농협 등 주변에서는 그러나 “현 농림부장관의 경우 농업인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협의회 출신인데다 제주실정을 잘 알고 있어 사실상 유통명령 재도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유통명령 재도입에 따른 대응논리와 명분을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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