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서복 국제학술세미나
동아시아 서복 국제학술세미나
  • 한애리
  • 승인 2006.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복(徐福)문화를 통해 고대 문화교류의 형태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제주도서복학회(회장 홍순만)는 22∼24일까지 3일간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 연회장에서 '동아시아 서복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세계평화의 섬' 선포 1주년을 기념한 이날 학술대회는 중국과 일본 등 학계에서 거의 역사적 사실로 보고 있는 기원전 3세기 진시대 망명 집단, 서복서단이 제주도 도래 경유설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친선교류에 새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제주도가 고대문화 교류의 축이 되어 서복에 관한 비교연구 기회이기도 하다.
일본, 대만, 중국, 타이완 등 서복 관련 대표자들과 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고대에서 중세까지 독립국가이면서 한·중·일 중계지였던 제주도를 새롭게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2일은 축하 민속공연과 개회식이 열리고 23일은 학술 세미나, 마직말 날인 24일은 유적지 답사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722-020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