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 제주부 재판장인 정 법원장은 15일 오전 우근민 전 제주도지
사 등 세화.송당온천지구 뇌물비리 사건 등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공
판 검사에게 구술심리를 하도록 한 것.
재판부는 이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우 전 지사 등에 대한 첫 심
리를 결국 검찰과 변호인측의 요청으로 2주일 뒤로 연기했는데, 특히
무.유죄를 다시 판단하는 항소심인데다 정 법원장이 공판중심주의의
진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 법정의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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