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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16일과 17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사진). 도배드민턴연합회는 이번 대회에 모두 56명을 출전시켰는데 이중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메달을 쏟아졌다. 이영준, 조정민 선수가 짝을 이룬 20대 A조는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포문을 열었다.이어 김영학, 정동진 조는 30대 A조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박명성, 한정임 조는 20대 A조에서 3위를, 김명희 오승미와 신혜정, 정정은 조는 20대 C조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도 선수단은 동메달만 5개를 따내는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뒀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먼서 앞으로 제주 배드민턴의 희망을 밝게 한 점 등은 이번 대회의 최대의 수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