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세계레이져요트선수권대회 호주ㆍ스웨덴 두각 나타내
2006 세계레이져요트선수권대회 호주ㆍ스웨덴 두각 나타내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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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요트인의 큰 잔치인 2006 세계레이져요트 선수권대회 3일째인 15일 현재 호주의 실링스비 선수가 4.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호주 블랙번 선수가 8.0점으로 쫓고 있다. 영국 스콧 선수는 14.0점으로 3위에 랭크됐고, 포르투칼 리마 선수는 18.0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로아티아 아라포브 선수는 21.0점으로 5위를, 뉴질랜드 무도치 선수는 22.0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웨덴 미르겐 선수는 24.0점으로 7위에 랭크돼 있다. 15일 현재 기록상으로는 호주와 스웨덴 선수 2명씩이 ‘탑 10’에 들면서 이들 나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제레이져요트연맹은 제주가 17일과 18일 이틀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기를 일시중단하고 오늘부터 다시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모두 4차대회가 치뤄졌으며 대회규정상 기상 악화 등 경기중 태풍 등 천재지변이 발생할 경우 대회기간 동안 4회 이상 경기를 치루면 공인기록으로 인정되며 모든 선수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레이져 선수권대회는 태풍후에도 이틀간은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8∼10차 경기까지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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