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Time)'에 연인으로 출연한 두 주연배우 성현아·하정우씨가 22일 제주를 찾는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21∼27일까지 '시간'을 배급, 개봉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관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사회를 개최했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에 따르면 이날 시사회에서 보여준 제주관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시간' 제주개봉일 다음달인 22일 오후 7시 30분 아카데미시네마 8관에서 성현아· 하정우씨를 초청, 개봉 무대인사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들 배우들은 이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성현아씨와 하정우씨는 '시간' 제작과정의 뒷이야기와 영화와 연기에 대한 생각, 제주에 온 느낌 등을 얘기하며 제주관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1일 개봉하는 '시간' 티켓은 상영기간동안 아카데미시네마 7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702-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