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민들은 “시내에서 가장 차가 막히고 불법 주정차 위반이 심한 중정로에서는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전체적인 교통의 흐름과 차량통행에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어딘지, 또는 어떤 지역에 단속을 집중적으로 해야 되는지 하는 큰 전략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4개 구간을 순환하며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으로 업무를 추진하다 보니 시민들이 이를 피부로 못 느끼는 것 같다”며 “향후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야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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