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새마을운동중앙회서귀포지회와 공동으로 ‘어려운 가구 집지어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대정ㆍ안덕ㆍ남원ㆍ성산지역을 대상으로 10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오는 21일과 28일 준공 및 기증식을 개최, 저소득 무주택 가구에 추석 전에 입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대정ㆍ안덕ㆍ남원지역 6가구에 대해, 28일에는 성산지역 4가구에 대해 ‘어려운 가구 집지어주기’ 준공 및 기증식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1989년부터 ‘어려운 가구 집지어주기’ 사업을 전개, 지난해까지 총154동에 1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읍면별로 대정읍 29동, 남원읍 34동, 성산읍 28동, 안덕면 33동, 표선면 30동 등이다.
특히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력봉사와 지역주민들과 독지가들의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