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 구역 범위 확대
어린이보호 구역 범위 확대
  • 진기철
  • 승인 20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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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지정범위가 어린이집까지 확대, 관리된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보호구역 범위가 초등학교 및 유치원, 특수학교까지만 한정 됐으나 최근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어린이집까지 지정범위가 확대됐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주시내 학교는 총 68개교로 초등학교 61곳, 유치원 5곳, 특수학교 2곳 등이다.

이 가운데 현재 20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 설치가 완료됐으며,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학교는 동 지역 학교 7곳과 읍.면지역 5곳 등 12곳으로 21억1100만원이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제2단계 보호구역 지정요구를 접수받은 결과 총 22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지정을 신청했다.

제주시는 교통사고 위험도와 주변 교통상황, 개선사업의 시급성 등 현장확인을 통해 유치원 5곳과 어린이집 8곳 등 1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제주시는 올해 말 행정자치부의 연차별 투자계획이 확정 통보 되는대로 사업을 시행,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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