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하례리 국도12호선에서 망장포 해안을 연결하는 연장 1.05km 도 도를 폭 12~15m로 확ㆍ포장하는 사업을 이번 주 중 발주된다.
이 구간은 서성로~하례리를 연결하는 군도로 총연장 8.1km 중 7km는 포장이 완료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시행하는 잔여구간 1.05km는 도로폭이 2~3m로 협소해 지역주민이 영농활동 등에 불편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2009월 2월 완공을 목표로 잔여구간에 대한 확ㆍ포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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