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의와 넘치는 패기 하나로 의기투합해 동고동락했던 대학 동기들과 그들과의 일상은 인생에 없어서는 안될 전환점이자 추억으로 가슴 깊은 곳에 자리잡았다.
그 때의 추억을 아스라히 떠올려 보고, 대학시절의 열정을 재확인하고, 마음을 다 잡기 위해 1997년 2월 졸업동기 강승권·강은미·고현아·김남술·이혜경·오지현씨가 한 자리에 모였다. '10년 展 약속'을 위해.
'10년 展 약속'에는 작가들의 조각작품 2점씩 총 12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10여 년 전 약속한 자리이기도 하면서 또한 또 다음 10년을 기약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0년 展 약속'은 오는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마련된다. 문의=016-696-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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