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폐교 시설 전통문화ㆍ인성교육 센터로 지정
농어촌 폐교 시설 전통문화ㆍ인성교육 센터로 지정
  • 임창준
  • 승인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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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폐교 시설을 이용하는 단체를 전통문화· 인성교육센터로 지정하여 위탁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통문화· 인성교육센터의 지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사라져가는 제주인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는 독립된 ‘전통문화· 인성교육센터‘를 건립, 운영하기 위한 전 단계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유수암 수련장(舊 장전초등학교 금덕분교), 몽생이(舊 명월초등학교), 산경도예(舊 신도초등학교),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장(舊 무릉동초등학교), 서재철 갤러리 자연사랑(舊 가시초등학교) , 향교재단 등 6곳을 도교육청이 지정하는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로 선정해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으로부터 전통문화· 인성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위탁교육을 맡게 되는 폐고시설 유지 기관은 도내 초· 중학교로부터 신청 받은 학생들에게 제주전통문화의 이해와 체험 교육, 전통예절교육, 생태체험교육 자연관찰, 공동체놀이, 전통놀이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청은 일정한 예산을 강사비 재료비 등으로 보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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