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축제'에 모두 41개국 540명 참가 신청
'세계 한민족 축제'에 모두 41개국 540명 참가 신청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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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제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한민족 어울림, 2006 세계 한민족 축제 참가자 마감이 지난 11일 종료 됐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회(회장 현향탁)가 주관하는 세계 한민족 축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데 올해로15회째 맞는 행사로 지구촌 한민족의 동질성을 함양하고 민족의 번영과 남북 화해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올해 한민족축전에는 괌 10명과 뉴질랜드 7명,사이판 6명,중국 7명,호주 126명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12개국 171명과 러시아 6명,우즈베키스탄 4명, 카자흐스탄 6명 3개국서 16명, 미국 45명, 브라질 13명, 캐나다 42명, 파라과이 6명 등 북·중·남미 12개국 167명, 독일 140명, 프랑스 10명 유럽 10개국 179명, 나이지리아 2명, 남아공 2명, 보츠와나 2명, 잠비아 2명 등 아프리카 지역 4개국 8명 등 41개국 540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동반 외국인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삼다수공장, 돌문화공원, 성산 일출봉, 마라도, 분재예술원, 주상절리대, 컨벤션, 한라산 등반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며 축전 둘 째날에는 탑동광장에서 한민족 참가들과 도민들의 함께 참여해 한민족 걷기대회 행사가 치뤄진다.

한편 한민족 축전은 88 서울 올림픽대회 유치 이후 전 세계 60여 개국 600여 만명의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모국 방문분위기를 확산시켜 동포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제주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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