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T도 포함...기본재산 500억으로 확대 추진
제주신용보증재단이은 앞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어민 등 1차산업을 중소기업 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농협의 농신보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농수축산인들의 신보혜택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사업실적을 분석.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1차산업을 중소기업 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신용보증재산은 또 제주의 장래 핵심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IT.BT산업의 경우에도 우선 지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IT.BT산업은 그동안 기술신보의 지원을 받아왔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와함께 자립수준의 기본재산 조성을 위해 2008년까지 기본재산을 300억원으로 늘린 뒤 2단계로 2009년이후에는 기본재산을 5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수준의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현재 도내 전체 기업의 3% 수준(1300개 업체)을 단계별로 10~2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보증료 증대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직원 역량 제고를 위해 연수강화 및 인센티브제 도입 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2003년 9월 1일 출범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현재 158억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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