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년 마무리 되는 곳은 이밖에 서귀포시 서홍지구와 동홍2지구를 비롯해 제주시 산지천주변 등이다.
제주도는 내년 당초 국비 68억원을 포함, 지방비 등 모두 136억원을 투입해 5개 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국비 32억원이 증액지원됨에 따라 이들 4개지구 완공시기를 1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삼도남문지구 등 23개지구(제주시 18. 서귀포시 5)에 5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로개설 10.7km, 상.하수도 57.2km, 주차장 3300m, 소공원 2900m²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 24개지구(제주시 13개지구 401억원, 서귀포시 11개지구 377억원)에 대해 2010년까지 7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로개설 12.8km, 상하수도 72.9km, 주차장1만7780m, 소공원 1만5500m²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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