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7회를 맞은 한·중·일 사진 교류전은 '환경사랑 사진예술로 국경을 넘어'라는 주제아래 중국 섬서성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 일본 고베지역 일한자연사진가협회(회장 전성림)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일본과는 일곱 번째, 중국과는 세 번째 전시가 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각 나라의 국제 환경사진을 통해 지구촌 차원의 환경운동이자 제21정신으로 제주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제주환경사랑 사진연합회 회원 19명은 '눈덮인 한라산' '팔색조의 모정' '귤림추색' 등 각각 3작품씩을 출품, 전시하고 일본 자연사진가협회 회원 23명,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 회원 20명도 작품 1점씩을 출품해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며 제주환경사랑 사진연합회는 이날 당첨을 통해 개관식 참석자들에게 사직작품 8점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환경사랑 사진연합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제주자연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문의)744-8509/011-69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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