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분야 유관기과 함께 전기.가스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 가옥은 300여가구로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노후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 및 기기, 누전차단기, 전기콘센트, 전선 등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또 가스 중간밸브 및 휴즈콕도 일제히 점검해 정비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내 7500여 기초생화보장수급자 가구 가운데 1200여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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