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관광객은 총 359만470명으로 전년동기 344만1640명 대비 4.3% 증가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내국인관광객은 330만236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20만2042명보다 3.1% 증가했다. 외국인관광객은 28만8108명으로 전년동기 23만9598명 대비 20.2%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관광수입도 증가했다. 내국인의 경우 8월말 현재 9166억6857만원을 사용,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2% 증가했다. 외국인은 3152억2230만원을 써 전년동기대비 17.81% 늘어났다.
1인당 관광비용을 보면 내국인의 경우 레저스포츠가 28만907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휴양 및 관람객 27만120원, 회의 및 업무 19만4506원, 수학여행 17만6981원, 친지방문 17만6130원 순이다.
외국인은 일본인의 경우 1인당 188만4218원으로 가장 지출을 많이 한데 이어 영어권 58만744원, 중국계 55만7508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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