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ㆍ일 반딧불이 심포지엄 개최
서귀포시 한ㆍ일 반딧불이 심포지엄 개최
  • 한경훈
  • 승인 20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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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서귀포시 한ㆍ일 반딧불이 심포지엄이 지난 8~9일 서귀포시 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회장 남상호)와 서귀포환경의제21협의회(의장)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반딧불이 연구회원, 자연해설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반딧불이연구회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의 보호ㆍ보존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이후 매년 지자체의 후원 아래 그 지역의 반딧불이 보존회와 연계해 학술발표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02년 예래천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전대학교 오홍식ㆍ남상호 교수가 한국산 애반딧불이의 생태학적 특성을 주제로 학술발표했다.
또 겐지 반딧불이 서식환경의 보전과 복원이라는 제목으로 이마무라 타카요시 북구주(키타큐슈) 반딧불이회 사무국장이, ‘세계제일의 반딧불이 마을 북구주지향하며 반딧불이 고향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오오제키 에미코(키타큐슈시 건설국 수도하천부 물환경과 담당) 씨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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