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세계보건기구) 제58차 서태평양지역회의가 내년 9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부산 등과 치열한 경합 끝에 2007년 9월 개최되는 제58차 WHO 서태평양지역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키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태평양 지역회의는 WHO 6개지역 기구 중 하나로, 내년 회의에는 회원국인 일본 필리핀 중국 등 32개국 보건복지부 장관 등 보건의료 주요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서태평양 지역회의는 내년 9월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