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은방 털이범을 검거한 경찰이 제주경찰 최초로 1년안에 2계급이나 승진해 화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억대 금은방 털이 사건' 발생 4일만에 절도범을 검거하고 피해품을 전량 회수한 제주경찰서 형사과 강동길 경장(34)을 경사로 1계급 특진 시켰다.
특히 강 형사는 지난 4월 순경에서 경장으로 심사승진 한 후 5개월만에 경사로 다시 특진 제주경찰 사상 처음으로 같은해에 순경에서 경사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 형사는 지난 2001년 1월 경찰에 입문했다.
한편 이날 문형중 경사(39) 등 4명에 대해서는 제주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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