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1일부터 야간 주ㆍ정차 단속 강력 추진
서귀포시, 11일부터 야간 주ㆍ정차 단속 강력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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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야간에도 주ㆍ정차 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시내 중심도로인 중정로ㆍ중앙로ㆍ동문로ㆍ중문로 일대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강력한 야간 주ㆍ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이 지역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단속을 호소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에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곳의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이 종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된다.
특히 평일에만 단속하던 것을 휴일 야간에도 단속을 벌이기로 방침을 세웠다. 야간단속 시행 시에는 서귀포경찰서 교통순찰차량을 지원받아 효과적인 불법 주·차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야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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