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경기 침체 ‘여전’
도내 건설경기 침체 ‘여전’
  • 김용덕
  • 승인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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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 198개 회원사에서 도급한 공사는 총 456건에 3051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 6% 감소했다.

공종별 도급계약 실적을 보면 건축공사가 204건 1318억원으로 9% 감소했고 토목공사는 252건 17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줄었다.

전체적인 수주총액은 공공부문의 계속된 침체로 전달대비 3%p 감소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공공부문을 보면 도외공사(송유관 철거공사 69억) 수주에도 불구, 전체적인 물량부족으로 25% 감소했다.

민간부문 또한 도외공사 51억원을 수주했으나 장기적인 주택경기침체로 증가세가 36%에서 33%로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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