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불량감귤 솎기 대대적 추진
서귀포시 불량감귤 솎기 대대적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6.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서귀포시는 3년 연속 감귤 제값 받기 실현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2개월간 극소과, 극대과, 상처과 등 불량감귤 솎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설정, 시의 올해산 감귤 예상생산량(38만5천t)의 7%를 솎아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감협 등 22개소의 열매솎기 추진상황실 및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읍면동 목표량 할당 등 열매솎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마을별 열매솎기 시범농장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열매솎기 붐조성을 위한 현수막 설치 및 리본 제작ㆍ배부 등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