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에는 2007년을 서귀포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이를 위해 지향할 목표를 담았다.
서귀포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시설 부족과 다양한 계층이 향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제주시지역보다 문화예술 향유권이 제약을 받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각종 문화예술 행사 및 지원 시 문화예술단체와 행정간 긴밀한 협력으로 효율적 운영 도모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유기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문화예술 공간 부족이 문화예술 활동 및 행사의 활성화의 저해요인이 됨에 따라 종합문예회관 건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종합문예회관 건립사업은 서귀포시 태평공원(구 충혼묘지)에 건축면적 2000평 규모로 2010년까지 3년개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역전통문화 재현행사 등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상품화, 서귀포시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도시로서 이미지를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합시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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