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한 여름밤의 토요 박물관 산책'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돈황(敦惶)석굴 이야기'를 준비했다.
돈황(敦惶)은 중국 서부지역에 위치했던 한대에서 당대까지 실크로드의 관문역할로 번영했던 도시로 주변에는 많은 석굴사원유적이 남아있어서 과거의 영광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돈황 막고굴(莫高窟)인데 2세기 초 유럽의 탐험대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이후 현재까지 여러 학자들과 관광객들을 매혹시켜왔다.
이러한 돈황석굴에 대한 이야기는 9일 오후 6시30분부터 박물관 전시실 로비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김혜원 박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문의)720-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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