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로 15주년을 맞는 참여환경연대는 1991년 '제주도개발특별법 제정 반대 범도민회'로 출범해 3번의 명칭변경을 거듭하면서 특별법 개발에 따른 감시활동과 새로운 제주발전의 문제를 발굴하고 제안해 왔다.
참여환경연대는 15년 동안의 업적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8∼14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기념식 및 평화기획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8일 오후 6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사진전시회와 평화다큐 상영, 다과회 등이 진행되며 조성진의 마임공연, 김영미 째즈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8∼14일까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아직도 해방되지 못한 마을 우토로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평화박물관에서 개최됐던 사진작가 임재현씨의 사진전이 열리고 노순택 사진각가 바라본 평택 대추리 이야기 '너른 못', 평화를 찾아 떠난 한반도 평화기행 영상·사진 전 '평화의 설렘으로 한반도를 만나다' 등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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