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제주본부, 업체당 최고 2억원…부동산ㆍ서비스업 제외
추석자금 10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자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및 원자재 구매대금지급 등 일반운전자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자금지원이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50억원 한도내에서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금융기관 대출취급금액은 한은지원 50억과 자체 50억을 포함, 1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임금 및 원자재 구매대금 지급 등과 관련, 자금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중소업체로 오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내 소재 금융기관에 신청하면된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를 연리 2.75%로 해당 금융기관에 총액한도대출로 지원한다.
단 부동산업과 오락관련 소비성 서비스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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