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획은 오는 9∼10일 극장판 포켓몬스터 최신작, 어린이영화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를 상영한다.
'권선징악'을 기본 모토로 하는 이번 '포켓몬 레인저…'는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과 정의에 맞서는 단순히 즐기며 따라가는 영화가 아닌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영화다.
특히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켓몬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험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심취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3D 영상과 생생하게 구현된 청록빛 해저 공간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영화를 보는 어린이들이 포켓몬 레인저 대상에 나 자신을 대입시켜 지켜주어야 할 것들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협력을 하는 등 영화를 보면서 모든 상황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등 사회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포켓몬 레인저와 바라의 왕자 마나피'는 한라아트홀(9∼10일)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9일)에서 12시, 2시 10분, 4시 20분 등 1일 3회 상영한다.
입장권 6000원. 문의)711-729-755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