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21일 개막되는 가운데 제주시는 “전국 16개 참가팀 가운데 제주에서만 제주시와 서귀포시청 팀과 제주세무서 팀 등 3개 팀이 출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특히 제주시청팀은 “첫 경기에서 제주세무서와 경기를 갖게 되면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가 하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지난해 우승팀인 강동경찰서와 만나게 된다”며 “지난대회 결승에서마신 패배의 쓴잔을 반드시 강동경찰서 팀에 되돌려주겠다”고 자신.
제주시 관계자는 “벌써부터 가을밤을 수놓을 야구게임이 기다려진다”며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관광홍보와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한껏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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