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연 휴양림 올 여름 ‘대박’ 터뜨려
도내 자연 휴양림 올 여름 ‘대박’ 터뜨려
  • 정흥남
  • 승인 2006.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여름 지루하게 계속된 무더위로 제주지역 2곳의 자연휴양림이 사상 최고의 입장객을 기록하면서 짭짤한 입장료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제주지역에 개장, 운영중인 제주시 절물휴양림(1997년 7월 개장)과 서귀포자연휴양림(1995년 3월 개장)의 올 여름 이용객은 28만5000명으로, 3억98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휴양림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20만명과 수입 3억2900만원에 비해 입장객수는 42%(8만5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또 입장수입 역시 지난해 보다 21% 늘었다.
한편 제주도는 2002년 사업을 발주한 교래 자연휴양림의 경우 내년 우선 1단계로 개장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표선면 가시리 소재 붉은오름 일대에 조성중인 ‘남제주자연휴양림’의 명칭을 붉은오름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해 주도록 산림청에 신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